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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총재와 심대평 대표가 이끄는 자유선진당과 국민중심당이 12일 자유선진당(이하 자선당)으로 통합될 예정인 가운데 벌써부터 대전지역 6개 선거구에서는 지역내 유력 인사들을 중심으로 공천 유력 시나리오가 흘러 나오고 있어 진위여부가 주목된다.
특히 신진인사 영입 등이 용의치 않아 예비후보 다자구도를 형성하지 못한 자선당의 대전지역 공천 유력 인사들이 모두 국중당 출신이어서 이들이 과연 당 공심위에서 최종 공천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고, 지난 대선 과정에서 이 총재를 도왔던 '昌' 측 인사들이 이들에 맞서 공천 경쟁에 나설지 아니면 수락할지 향후 대응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중구는 현역인 권 사무총장이 단독 후보로 18대 총선에서 재선 출마에 나설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 박병석의원,김원웅의원 영입 대상자 |
서구 갑 지역은 서구 을 지역에서 활동했던 백운교 당무위원의 서구 갑 지역 이전설이 흘러나오고 있어 관심이다. 하지만 이 지역은 박병석 의원이 영입될 경우 변화될 여지도 있다는 당내외 인사들의 전망도 있어 상당히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구 을 지역은 현재로서는 심대평 대표가 유력시된다. 하지만 공주,연기 선거구로 빠져나갈 가능성도 완전 배제할 수 없어 이럴 경우 '昌' 측 인사가 공천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성지역은 연기 출신으로 공주, 연기 출마가 점쳐졌다가 유성으로 착출된 이규진 전 대변인이 왕성하게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이병령 전 유성구청장이 공천을 받지 않겠느냐는 분석도 있다.
대덕구는 대통합민주신당 김원웅 의원의 영입이 실패할 경우 김창수 전 대덕구청장이 공천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시된다.
이같은 전망은 한나라당 소속 인사들에 대한 영입보다는 대통합민주신당측 현역의원 영입 작업이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도 한 몫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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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참...대단하신분이지요.
선진당 앞으로 참 잘나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