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초까지 공천을 마칠 것
권선택 자유선진당 대전시당대표는 14일 4.9 총선에 출마할 후보의 공천기준에 대해 "본선 경쟁력과 당 기여도, 정책이념 지지기반 등의 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 대표는 이날 오후 자유선진당 대전시당 현판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다음주 초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후보를 접수한 뒤 3월 초까지 공천을 마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대전지역의 목표 의석수가 몇 석이냐'는 질문에 "자유선진당이 제1야당으로 부상하기 위해선 충청권에서 선전해야 한다"며 "전체 의석(6석) 가운데 4석 이상은 무난하지 않겠느냐"고 자심감을 내비쳤다.
그는 이회창 총재의 지역구 출마 가능성에 대해 "이 총재가 줄곧 '총선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하겠다'는 말을 하고 있는 만큼 공천 마지막 단계에서 전략적으로 결정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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