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첫 보도 했던 대로 동구 총선 출마 위해 선진당 입당
본지가 첫 보도 했던대로 임영호(53) 전 대전 동구청장이 우송대 초빙교수직을 사표 내고 14일 자유선진당에 입당했다.
임 전 청장은 자유선진당 대전시당 현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자유선진당이 한나라당을 견제하는 올바른 정당으로 성장하는 데 일조하기 위해 입당하게 됐다"며 "이번 4.9 총선에서 대전 동구 선거구에 출마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자민련 세력의 몰락 당시 14% 대 당 지지도 보다도 더 높게 자신에게 지지해준 34%의 지지률을 보내준 동구 유권자들에게 더이상 실망을 주지 않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며 선진당이 좀더 진보적인 강한 야당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며 출마 의지를 피력헀다.
임 전청장은 2006년 5.31 지방선거 때 국민중심당 대전시장 후보 사퇴하고 정계은퇴 후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중 4,9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사표를 제출하고 선진당 입당과 총선에 출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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