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팩트 내신제 실행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15일(목) 오전11시 2008학년도 3월 1일자 유,초,중등 교사에 대한 교원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유치원 33명, 특수학교 23명, 초등 969명, 중등 775명으로 총 1,800명이다. 이번 인사는 국가청렴위원회 주관 2007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종합 우수 기관 선정-전국 96개 공공기관 중 4개 기관만 선정하였으며,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대전교육청이 선정됨)와 교육인적자원부 주관 2007년도 교육혁신종합평가(전 부문 우수교육청 선정)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인 대전교육청은 이번 정기인사에서 교사들이 안정 속에 지속적으로 대전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인사만족도 증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
초등교사의 전보내신서 작성 전 학교별 인사정보를 사전 예고하는 인사예고제는 인사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였고, 1차 내신에 의한 1,2,3차 전보 희망학교 신청 후 희망학교에 배정되지 못하여 본인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임의 배정되는 교사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되는 2차 내신제(퍼펙트 내신제)는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초등교사 정기인사에서 2차 내신제(퍼펙트 내신제)실시로 전보 내신자 752명 중 727명을 희망지로 배치(희망지 배치율 96.7%), 임의배정 교사를 최소화함으로써 교원의 인사 만족도 증대에 2차 내신제(퍼펙트 내신제)가 큰 기여를 하였다.
또한 초등 타시,도 전입교사와 신규교사를 동․서부교육청에 6:4, 4:6 비율로 배치, 동부교육청에 우수한 경력교사가 보다 많이 배치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동․서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중등교사 전보 역시 전보내신서 작성 전 학교별․ 교과별 결원 현황, 연구시범학교 등에 대한 사전 안내 및 전보평정점 다득점순에 의한 희망학교 우선배치 등 공정한 전보기준을 마련하여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였고, 서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동부교육청에 우수한 경력교사를 우선 배치하였다.
이번 인사는 교사의 높은 인사만족도 제고로 교단 안정을 도모, 대전교육이 한국교육의 중심, 미래교육의 중심, 행복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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