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천은 결국 이 지역 어떤 흐름의 교체가 필요한 것
한나라당 강창희 인재영입위원장은 당 공천에서 탈락한 분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면서 그들의 상처를 치유하는데는 '세월이 약' 이라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21일 오후 대흥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4,9총선 대전 충남 낙천자들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 경선을 승복 한 분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반면 '공천 탈락 한 분들에게는 '세월이 약' 이라면서 마음에 상처를 치유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강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박근혜 전대표의 충청권 지원유세 전망 관련 대전 충청지역은 박 전대표의 영향이 있는 지역이라며 박 대표가 지원유세를 해주실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그는 자유선진당이 충청권에서 바람이 불 것인가에 대해서 과거 자민련 처럼 정치실험으로 봐서 얻은 게 하나도 없다.지역발전에 별 도움을 주지 못할 것 이라며 지역주민들이 어떻게 받아들 일지 모르겠다고 유보적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번 대전지역 6명 후보들 중 자신을 제외한 모두가 정치 신인 이라며 오는 4,9총선에서 정책과 인물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이번 대전지역 공천은 결국 이 지역에서의 어떤 흐름의 교체가 필요한 것이고 또 이 지역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어서 인물과 정책을 갖고 선거에 임할 것이다. 특히 이번 공천이 성공이냐 실패냐는 평가는 4,9일 선거 결과로 평가 받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