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성과 공유하고, 성장 방안 모색하는 장 마련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7 사회적경제 토크쇼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는 시간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와 토크쇼 형식으로 이어졌다.
1부는 사회적경제기업 분야별 4개 기업의 사례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분야와 비즈니스모델을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경영과 사회서비스의 다각화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 토크쇼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현장의 다양한 성과에 시청각적 요소를 가미한 ‘사회적경제 10대 뉴스’를 통해 기업인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다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원구 유성구 부구청장은 “사회적경제 주체간 교류와 연대의 폭을 넓히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장이 되었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우리 주위에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성구에는 (예비)사회적기업 28개, (예비)마을기업 16개, 협동조합 99개 등 144개의 사회적기업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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