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제6차 문화포럼 잇슈' 성료
대전문화재단 '제6차 문화포럼 잇슈' 성료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12.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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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연습실과 생활문화축제 반드시 필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은 지난 19일 대전예술가의집 5층 회의실에서‘제6차 문화포럼 잇슈’를 진행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한 이번 포럼은‘대전 생활문화 활성화, 무엇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대전문화재단의 2017년 생활문화예술지원사업에 참여했던 관계자 4명을 초청해 대전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6차 문화포럼 잇슈개최 모습

포럼 참가자는 김영자 대전중구문화원 부장, 서은덕 구석으로부터 대표, 박미경 대전시문화원연합회 생활문화사업 담당자, 김혜진 대전국악단 ‘아율’ 대표와 대전문화재단에서는 이춘아 대표이사와 김보성 문화기획실장을 비롯한 생활문화사업 관련 담당자가 참석했다.

김영자 부장은“대전의 생활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단체들이 자유롭게 관련 분야를 연구하고 학습할 수 있는 지원방안이 필요하며, 편안하게 어울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은덕 대표는 “아마추어 예술가들이 각자의 재능을 발휘하고 키워나갈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며, 재능과 감성을 꽃피울 수 있는 생활문화 축제가 열리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인프라 구축으로 분야별 만남의 장을 열어 소통할 수 있도록 끌어주고, 자발적인 생활문화 활동으로 장려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춘아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내년도 생활문화지원사업의 방향과 대전시 생활문화 활성화의 해법을 찾을 수 있었으며, 시민이 주체적으로 즐기고 창조하는 생활문화시대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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