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는 한의예과 김용진 교수가 최근 대한한의학원전학회에서 개최된 정기 총회에서 차기 학회장으로 선임됐다고 9일 밝혔다.
김 교수는 향후 학회 운영을 비롯해 원전의 자료정리와 학술지 발간 및 학술 대회 개최 등 학회 사업 전반에 대한 사항을 관장하게 된다. 임기는 다음달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이다.
김 교수는 “대한한의학원전학회는 이제 몇몇의 노력이 아닌 전체 회원의 협조로 움직이는 구조로 변경됐다”며 “현재 학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황제내경 공통교재 개편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의학원전학회는 한의학 원전 연구를 통한 기초 한의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983년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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