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교육위, 답 찾아 현장방문
세종시의회 교육위, 답 찾아 현장방문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3.24 0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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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5개교 방문 교육현안 확인하고 학교현장과 직접 소통

세종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태환)는 지난 22일 관내 5개교를 방문하여 교육현안을 확인하고 학교현장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의회 교육위원회 현장 방문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날 현장방문은 최근 석면 교체공사를 실시한 조치원교동초와 지난 2일 개교한 세종예술고 등이다.

위원들은 조치원교동초를 방문하여 석면텍스가 있는지 면밀히 확인하여 아이들이게 안전한 학교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교육청에 당부했다.

도담고를 방문해 학교장으로부터 교실부족에 따른 증축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증축위치를 확인했다.

새롬고를 방문해 2017년 8월 개관한 독도전시관을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청과 연계하여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학습권 보장과 통학안전 문제로 학부모들이 우려하고 있는 1-5생활권 H6 블록을 방문하여 교육청 관계자로부터 학교 앞 사업대상지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올해 개교한 예술고의 특성상, 우수 강사와 강사비 예산을 많이 필요하므로 충분히 확보할 것을 주문하고, 앞으로 우수학생을 유치하여 명품 예술고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농촌지역의 감성초를 방문하여 도농공동학구운영, 통학차량 운행 등 여러 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 수가 증가하는 모범적인 전원학교의 사례이므로, 전원학교만의 강점을 잘 키워 줄 것을 당부했다.

이태환 교육위원장은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며, 각 학교의 현안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교육청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필요로 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은 이태환 위원장을 비롯하여 박영송, 안찬영, 윤형권, 이경대, 이충열, 임상전 의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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