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현황 청취...철저한 관리 감독 당부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광복)는 7일 도시철도공사, 갑천친수구역 조성지, 농업기술센터 등 3곳을 방문해 점검에 나섰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도시철도공사 본사를 둘러보고 시설현황에 대한 브리핑 청취에 이어 도시철도공사 관제실을 점검했다.
이들은 “우리 대전의 도시철도 운행상황을 전반적으로 통제하는 시설인 만큼 특히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위원들은 도시공사 직원들과 갑천친수구역 조성지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정주여건을 마련해 주는 업무인 만큼 조속한 사업완료를 위해 더욱 분발해 달라”며 “주택사업과 관련한 부분에 대해서는 저소득층 시민들을 위한 정책적인 배려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한 위원들은 현황청취에 이어 농기계 대여 및 수리현장을 둘러보며 “스마트팜 기술 등 신기술 농법들이 대전의 농업기술을 한단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연구지원에 박차를 가해주기 바란다”며 “농기계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고령의 농업인들과 함께 늘어나는 여성농업인들에 대해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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