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는 2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29일 회기로 제58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린다.
김기재 당진시의회 의장은 "제3대 당진시의회는 기존과는 다른 확실한 변화로 항상 시민 여러분께 열려 있고, 일하는 의회가 되고자 열심히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는 우리의 노력에 대한 소기의 성과를 내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언제나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시민 모두의 공감을 통한 합리적인 정책결정으로 우리 앞에 놓인 숙제를 하루속히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동의안 심의와 2019년도 예산안 심의할 예정이다.
12월 4일부터 12일까지는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겸하게 된다. 행정사무감사는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운영 실태를 파악하여 사무의 처리가 일정한 규정이나 원칙에 따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 졌는가를 살피게 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잘못된 행정은 바로 잡고, 잘된 점은 적극 격려함으로써 효율적인 행정처리와 시민의 복리증진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처리안건으로는 ▲ 의회운영위원회 당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외 1건 ▲ 총무위원회 당진시 장애인 공무원 편의지원 조례안 외 19건 ▲ 산업건설위원회 당진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외 9건 등 조례안과 동의안을 처리한다.
한편 23일 개회식후 의정 및 시정발전에 헌신 노력한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직원 15명에 대한 표창을 실시하고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