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박범계 의원 조속 수사 촉구
한국당, 박범계 의원 조속 수사 촉구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8.12.03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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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검찰에 '수사촉구서' 전달..."소환조사 진행하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이 더불어민주당 박범계(대전 서구을) 국회의원에 대한 조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왼쪽부터)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박두용 조직부장, 박희조 대변인, 이활 사무처장 /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시당은 3일 오후 대전지방검찰청 민원실에 ‘박범계 국회의원 수사촉구서’(공직선거법 위반 등)를 제출했다. 시당의 이날 퍼포먼스는 김소연 대전시의원(서구6)이 지난달 28일 ‘공직선거법 위반 방조’ 혐의 등으로 박 의원을 검찰에 고소·고발한 것에 대해 발 빠른 수사를 요청하기 위함이다.

특히 공직선거법 공소시효가 10일밖에 남지 않자 야당 차원에서 검찰 수사를 독촉하는 모양새다.

이날 박희조 시당 수석대변인은 “검찰은 현재까지 박 의원에 대해 어떠한 조사도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필요하다면 소환조사, 계좌추적까지 확실하게 검찰에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았다. 오늘 수사촉구서를 제출한 이상 검찰은 박 의원의 소환조사를 비롯한 수사를 강력히 진행해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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