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농축산물 금요장터 개장··풍년농사 기원
충남농협, 농축산물 금요장터 개장··풍년농사 기원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3.3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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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 날’ 굿뜨래 농산물과 연잎밥 등 6차산업으로 장터 꾸려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올 한 해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농산물 가격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을 ‘부여군의 날’로 풍성하게 준비하여 개장했다”고 31일 밝혔다.

‘부여군에 날’을 시작으로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 알려
‘부여군에 날’을 시작으로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 알려

29일 대전시 중구 대사동 농협 대사동지점 후정에서 부여군과 함께 지역에서 생산되는 딸기, 토마토, 오이 등 굿뜨래 농산물과 연잎밥 등 6차산업으로 장터를 꾸렸다.

이날 금요장터에는 조소행 충남농협본부장과 박정현 부여군수, 권용근 농협 부여군지부장, 부여관내 조합장 등이 부여군 출향인사들과 함께 농산물 홍보와 부여쌀로 만든 주먹밥 시식 및 부여‘밤’ 무료나눔(1kg) 행사를 가져 장터를 찾은 대전지역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소행 충남농협본부장과 박정현 부여군수 등이 부여지역 농산물을 홍보하며 무료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조소행 충남농협본부장과 박정현 부여군수 등이 부여지역 농산물을 홍보하며 무료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조소행 본부장은 “농업인과 도시민이 만나 함께 정을 나누며 도농상생의 인연을 맺어주는 직거래장터로 더욱 활성화 시키고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농협이 응원하며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이 둘러보고 싶은 장터문화 공간이 되도록 먹거리와 볼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하여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매주 금요일 운영되는 직거래 금요장터는 충남과 대전지역 50여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7년 전통의 중부권 최고의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 해 도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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