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 "400억 국비 차질없이 확보할 것"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인 정용기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이 자신의 핵심공약인 신문교(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 사업)의 예타 통과 소식에 잔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7일 정용기 의원실에 따르면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 사업은 지난 5일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총 사업비 825억 원 중 국비 약 400억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2020년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4년 준공할 계획이다.
또 갑천변도로를 거쳐 신설되는 회덕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되고, 또한 17번 국도를 거쳐 연축 도시개발 사업지구와도 연결될 예정이다.
정 의원은 "메갈로폴리스 대덕구 중심 시대가 더욱 앞당겨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난 3월 25일 착공된 '한샘대교'에 이어 그간 고립되고 단절된 교통낙후지역이었던 대덕구에 '교통혁명'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정 의원은 이미 확정된 충청권 광역철도 및 도시철도 2호선사업과 맞물려 커다란 상승효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 필요한 국비 400억 원도 차질 없이 확보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그는 “대덕구의 ‘교통혁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400억 국비 확보 등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으로서 국회 차원에서의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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