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은 25일 브리핑을 통해 “세종형 규제혁신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시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과 혁신적 자율차 규제특구 등을 추진하며 규제입증책임전환제을 통해 불필요한 규제를 폐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과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규제혁신을 실천함으로써 신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민생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자율차 산업이 우리시에서 활짝 꽃피울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이고 과감한 규제자유특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2018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기업 체감도 부문 전국 2위(2017년 전국 184위)를 차지했다.

또 시민과 함께하는 규제혁신을 위해 지난 3월 28일부터 5월 17일까지 50일간 '민생규제 혁신 시민공모'를 실시해 시민생활·생업현장의 숨은 규제를 발굴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불합리한 규제로 시민과 기업들이 어려움과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규제개혁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 시민여런분의 규제혁신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