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무용단 신임 예술감독에 황재섭
대전시립무용단 신임 예술감독에 황재섭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9.04.3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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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시장 30일 위촉장 수여...황 감독 5월 1일자 2년 임기 돌입

대전시는 대전시립무용단 제7대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로 황재섭 씨(48)를 최종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허태정 대전시장(좌)이 황재섭 시립무용단 신임 예술감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는 모습.
허태정 대전시장(우)이 황재섭 시립무용단 신임 예술감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는 모습.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오전 응접실에서 황재섭 신임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는 경희대 무용학박사인 황 신임 감독에 대해 이론과 실재를 겸비한 무용가로 국립무용단 주역과 최연소 조안무를 거쳐 안무가로는 드물게 대본 및 연출과 안무를 직접 주관하며 다양한 국·공립 무용단을 이끌어 온 이력의 소유자로 평가했다.

황 신임 예술감독은 “대전시립무용단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무용단으로, 대전을 넘어 세계에 이름을 떨칠 수 있는 무용단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황 신임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의 임기는 5월 1일 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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