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11년째 장애인 일자리사업 추진 '박차'
대덕구, 11년째 장애인 일자리사업 추진 '박차'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05.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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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치구 중 유일한 대덕구 장애인 채용박람회 9일 열려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9일 구청 청렴관에서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11회를 맞이하는 장애인 채용박람회에서 박정현 구청장 인사말 모습
11회를 맞이하는 장애인 채용박람회에서 박정현 구청장 인사말 모습

이번 박람회는 대덕구와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안광훈) 주최 ․ 주관으로 대전시 구인업체 성경식품, ㈜진합 등 17곳이 참여했으며, 사무원, 판매원, 제조원 등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 350여명이 현장 면접을 봤다.

11회를 맞이하는 장애인 채용박람회 개최
11회를 맞이하는 장애인 채용박람회 개최

박람회장에서는 대덕구지역사회협의체 책나눔 행사, 느루 보호작업장의 쿠키 시연 및 대전보호작업장의 방향제 체험, 풍선아트 부스 등 다양함 체험부스 8곳도 운영됐다.

11회를 맞이하는 장애인 채용박람회 개최
11회를 맞이하는 장애인 채용박람회 개최

또한, 희망대덕 어머니봉사단, 한국타이어 한가족봉사단, 농아인협회 대덕구지부, 사진산책 등 자원봉사자 30여명이 행사지원, 수화통역, 안내 및 증명사진 촬영 등 구직 장애인들을 도왔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오늘 박람회가 장애인 구직으로 이어져 장애인의 자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함께 행복한 대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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