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앞장’
태안군,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앞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5.29 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000만 원 들여 지역아동센터 3곳 시설 개·보수

충남 태안군이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에 적극 나선다.

군은 7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환경이 열악한 지역아동센터 3곳의 시설 개·보수를 지원한다.

해피투게더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후
해피투게더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후

이를 위해 군은 2월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설치·신고 후 운영기간이 오래된 시설 △시설노후화 등 환경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시설 △화재예방 및 소방·전기·가스 안전 설비 개선이 필요한 시설 △이용아동 중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아동 비율이 높은 시설 등을 기준으로 대상지를 선정했다.

해피투게더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후
해피투게더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후

대상지로 선정된 ‘솔로몬 지역아동센터’는 화장실, 주방환풍구, 도배(방염벽지)를 지원받고, ‘해피투게더 지역아동센터’는 화장실 및 주방시설개설을, ‘영항지역 아동센터’는 바닥난방필름, 장판, 주방싱크대 등을 지원받게 됐다.

한편 군은 관내 집수리 자활기업인 ㈜태안군주거복지센터와 연계해 5월초부터 본격적인 시공에 들어갔으며,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해피투게더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후
해피투게더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후

군 관계자는 “이번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편의와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