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 등에 임대주택 450호 공급, 31일 입주행사
사업비 422억원 투입… 세종시 부지 제공, LH 건설‧운영
사업비 422억원 투입… 세종시 부지 제공, LH 건설‧운영
이춘희 세종시장은 30일 브리핑을 통해 “총 사업비 422억원(국비 124억, 시비 71억, LH공사 227억원)을 투입하여 조성한 조치원 서창행복주택 준공식을 3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창행복주택은 450호중 317호가 계약(계약률 70%)됐으며, 미계약된 133호는 하반기에 입주자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신흥사랑주택 건립, 사랑의 집짓기, 금남면 공공청사 복합개발 등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창 행복주택은 인근에 고려대 및 홍익대 세종캠퍼스가 위치하고, 경부선 조치원역과 버스터미널이 1㎞, KTX 오송역이 3㎞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편이다.
또한, 조치원읍 북쪽의 전의‧전동‧소정면과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 내 기업체 종사자들의 주거안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행복주택의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매월 6~15만원)이며, 최대 20년까지(청년·대학생: 6년 / 신혼부부 : 6-10년 / 수급자·고령자:20년) 거주할 수 있다.
서창행복주택은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이미지 제고, 지역균형발전,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하고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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