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보령시 가뭄 지역에 지하수 비상공급
수자원공사, 보령시 가뭄 지역에 지하수 비상공급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9.06.28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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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하수관측소 2개월간 일일 120㎥ 공급키로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27일부터 2개월동안 보령성주 국가지하수관측소에서 지하수를 취수해 보령시 성주정수장에 일일 120㎥의 원수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전경
한국수자원공사 전경

보령시에서 운영중인 성주정수장(시설용량 : 900㎥/일)은 계곡수와 지하수를 수원으로 해 성주면 540가구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시설이다.

이번 비상 용수 공급은 성주면 일대 지하수위가 저하돼 성주정수장 으로 유입되는 원수가 부족해지면서 보령시의 긴급요청으로 진행된 것이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보령시 성주면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이 해소되기를 기대하며 물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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