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저소득층 자활 자립역량 UP!
천안시, 저소득층 자활 자립역량 UP!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9.07.03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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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키움II·내일키움통장 가입자 대상 자립역량강화 교육 실시

충남 천안시가 2일 오후 천안축구센터 대강당에서 희망키움II·내일키움통장 가입자 200명 대상 ‘2019년도 제2차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자립역량 강화 교육 실시 모습
자립역량 강화 교육 실시 모습

자산형성 희망키움통장 사업은 희망Ⅰ·희망II·내일·청년희망키움통장 등 총 4개의 사업이 있으며, 현재까지 가입자는 총 500여명이다. 의무적으로 교육을 이수할 대상자는 희망II·내일키움 가입자 400여명으로, 연간 총 4회의 자립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희망키움통장II사업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위해 가입자 본인이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10만 원을 매칭지원하고 지원금의 사용용도 증빙과 교육이수 시 3년 후에 본인 적립금과 정부지원 장려금을 포함, 최대 72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내일키움통장 사업은 자활근로에 참여하는 저소득층의 자산 기반을 형성하도록 본인이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정부에서 내일근로장려금·내일키움장려금 각 10만 원과 내일키움수익금 5만 원~10만 원을 매월 적립해 준다.

특히 작년부터는 천안시 자활기금으로 본인 적립금의 50%를 추가 지원해 3년 만기 시 월 38만 원 적립하면 최대 1,368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국민연금공단의 전문강사가 ‘부자로 살기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통장 가입가구의 성공적인 자립지원·건전한 재정상태 유지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적금유지 방법, 상황별 저축방법 등 합리적인 금융 이용방법과 건전한 소비 생활습관 등 다양한 사례를 제시해 수강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강재형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근로하고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의지를 높이고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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