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착한가격업소, 물가안정에 ‘앞장’
천안시 착한가격업소, 물가안정에 ‘앞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8.0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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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소 추가 지정…시, 홍보 및 물품지원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충남 천안시는 지역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11개소를 신규로 발굴해 추가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천안시청사
천안시청사

시는 올해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신청 접수된 16개 업소를 대상으로 시 물가모니터요원과 합동 현장점검을 펼쳐 가격, 위생, 서비스 등의 적격 기준 유지 여부를 확인했다.

그 결과 이·미용업 4개소, 외식업 6개소, 숙박업 1개소 등 총 11개 업소가 신규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돼 지정서와 표찰을 교부받고, 옥외가격표시판 제작 설치 등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이번 신규 업소를 포함해 외식업 42개소, 이·미용 및 세탁업, 기타 개인서비스업 33개소 등 총 75개 착한가격업소를 지정 운영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시청 홈페이지·블로그·천안사랑 소식지 등 홍보 △위생·방역 소독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원 △소규모 시설개선 보조 △맞춤형 물품지원 △상·하수도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고 있다.

천안시 착한가격업소는 시 홈페이지(http://www.cheonan.go.kr) 분야별 도우미 메뉴, 경제-착한가격업소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본영 시장은 “앞으로도 저렴한 가격정책 유지로 서민생활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 발굴해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업소 간 자율경쟁을 통한 가격안정 유도 등 서민생활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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