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유물 직접 전시, 퀴즈 풀며 조선시대 인물과 역사 배워요
박물관 유물 직접 전시, 퀴즈 풀며 조선시대 인물과 역사 배워요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08.05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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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족보박물관, 10일과 17일 이틀간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큐레이팅 레시피’ 운영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운영하는 한국족보박물관에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인 ‘큐레이팅 레시피’를 10일과 17일 이틀간 무료로 운영한다.

‘큐레이팅 레시피’를 10일과 17일 이틀간 무료로 운영
‘큐레이팅 레시피’를 10일과 17일 이틀간 무료로 운영

박물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100분 동안 박물관 전시․기획 과정에 참여하고, 퀴즈를 풀며 조선시대 인물과 역사를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큐레이팅 레시피’는 참여 학생이 박물관 전시장에 숨겨진 힌트를 찾아다니며, 전시실과 교육실을 오가며 역동적으로 활동하며 박물관 전시․기획 과정과 결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역사 지식을 단순히 전달하는 강의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전시․기획을 위해 유물을 분류하고 주제를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교과 학습에서 분류를 적용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준비했다.

어린이가 교육프로그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박물관에서는 교육시간 동안 학부모 전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용갑 청장은 “조선시대 족보 문화와 인물을 아는 것이 조상에 대해 알고자 하는 효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으며, 역사를 바로 세우는 첫 단추가 조상에 대해 알고자 하는 마음”이라며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국족보박물관 3층 교육실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효월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한국족보박물관 학예연구실(042-582-444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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