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강원, 폭염대비 철도 건설현장 근로 환경 점검
철도공단 강원, 폭염대비 철도 건설현장 근로 환경 점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8.0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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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쉼터 점검 및 근로자 애로사항 청취해 폭염 안전관리 노력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본부장 조순형)는 폭염대비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일 중앙선 복선전철 풍기정거장 건설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의 근로 환경을 점검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가 5일(월) 중앙선 복선전철 풍기정거장 건설현장의 무더위쉼터에서 상비약 등 보유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가 5일(월) 중앙선 복선전철 풍기정거장 건설현장의 무더위쉼터에서 상비약 등 보유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강원본부는 폭염대비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차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14시∼17시 사이 1시간을 선택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하는 등 폭염 대책을 시행 중이다.

강원본부장은 근로자들과 수박화채를 먹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무더위 쉼터가 교량상판 작업장과 멀어 이용이 불편하다는 의견에 대해 해당 작업장에 그늘 차광막을 설치하고 이동형 음료박스를 비치하도록 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가 5일 폭염에 대비해 중앙선 복선전철 풍기정거장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가 5일 폭염에 대비해 중앙선 복선전철 풍기정거장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날 근로자들의 휴식 환경을 점검한 강원본부장은 “올해 폭염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무더위 근로 환경을 철저히 점검했다”며, “철도 건설현장 근로자에게 무더위 예방교육을 시행하고 휴식시간제 준수를 적극 권장해 철도 건설현장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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