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 가축방역 가상훈련
대전중구, 가축방역 가상훈련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08.28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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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대전오월드 미로원주차장에서 개최
가축방역 관계기관과 축산농가 참여로 구제역 발생을 가상한 훈련 실시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8일 대전오월드 미로원주차장에서 가축방역 가상훈련을 실시했다.

2019 가축방역 가상훈련 개최 모습
2019 가축방역 가상훈련 개최 모습

중구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가축질병 발생을 대비한 긴급행동지침 숙달과 초동방역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훈련은 대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도본부, 대전축산업협동조합, 축산농가, 공수의 등 가축방역 관계기관과 축산농가 등 100여명이 참여해 구제역 발생을 가상해 이뤄졌다. 축산농가의 의심 신고부터 초동방역, 시료채취, 이동통제, 살처분 등 모든 방역과정이 영상과 현장시연으로 추진됐다.

2019 가축방역 가상훈련 개최 모습
2019 가축방역 가상훈련 개최 모습

훈련 후에는 축산농가와 공무원 대표가 가축질병 차단방역으로 청정중구를 사수하기 위한 다짐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훈련을 참관한 김동선 부구청장은 “오늘 훈련은 민․관의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가축질병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축산물 생산, 가축질병 발생의 원천 차단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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