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제1회 예산황새축제 28∼29일로 연기
예산군, 제1회 예산황새축제 28∼29일로 연기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9.0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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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행사 연기

충남 예산군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1회 예산황새축제를 태풍 링링의 북상으로 인해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로 연기한다.

예산군청사
예산군청사

군은 당초 이달 7일과 8일 예산황새공원 일원에서 제1회 예산황새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태풍 링링이 주말쯤 목포, 서해안을 지나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돼 부득이하게 관람객의 안전과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사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예산황새축제는 천연기념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황새와 반딧불이를 직접 보고 느끼는 생태체험을 제공하며, 황새마을의 이색적인 테마 프로그램, 전통 문화예술 공연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생태 관광축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열린다.

군은 원활한 축제 추진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리는 예산황새축제를 예상치 못한 기후 변동으로 연기하게 돼 매우 유감스럽다”며 “원활한 축제 운영을 위해 다시금 꼼꼼히 정비하면서 내실 있게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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