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산단 해양바이오 전문기업 유치 집중
장항산단 해양바이오 전문기업 유치 집중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10.0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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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천군,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등 활용 전방위 활동 펴기로

해양바이오를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는 충남도가 서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장항산단)에 해양바이오 전문 기업을 중점 유치한다.

장항국가산업단지 조감도
장항국가산업단지 조감도

1일 도에 따르면, 서천군 장항읍과 마서면 일원에 위치한 장항산단은 산업시설용지 148만 5258㎡를 포함, 총 275만 779㎡ 규모로, 2008년부터 328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 중이다.

유치 업종은 해양바이오를 비롯한 생명과학기술, 청정첨단지식, 수송산업, 지역 친화형산업, 뷰티산업 등이다. 현재 정우물산 등 21개 기업이 입주했거나 입주를 앞두고 있다.

도는 장항산단 내 18만 8081㎡를 해양바이오 집중 유치 지역으로 설정하고 전문 기업 유치에 집중한다.

이와 함께 대기업 계열사와 접촉하며 유치를 타진 중이다.

도 관계자는 “국내 바이오 기업 절반 이상이 원료 소재 확보 등 여건 충족 시 해양바이오 분야 진출을 고려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며 “현재 구축 중인 해양바이오 클러스터를 활용, 장항산단 내 해양바이오 전문 기업을 중점 유치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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