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대전도시철도,‘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10.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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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대피와 구호, 초기화재 진압,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점검에 중점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경철)는 2일 지족역에서 대전시와 유성구를 비롯한 유성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9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2019 안전한국훈련중 지족역 자위소방대원들이 지진으로 화재가 발생한 열차의    부상자들을 구호하기 위해 출동하고 있다.
2019 안전한국훈련중 지족역 자위소방대원들이 지진으로 화재가 발생한 열차의 부상자들을 구호하기 위해 출동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도시철도와 같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시설에서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인명구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승객대피와 구호, 초기화재 진압,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지족역 자위소방대 출동 및 부상자 구호, 출입문과 터널을 이용한 승객대피, 119의 화재진압, 군부대와 자율방재단의 인명구조, 공사와 유관기관 합동 복구반의 시설물 복구 순으로 마무리됐다.

도시철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마치고 훈련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철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마치고 훈련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 송치영 경영이사는 “지하 공간에서 화재 사고가 일어날 경우 많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훈련을 통해 생활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반복적인 훈련으로 유관기관간 대응 능력을 더욱 높여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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