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자산관리회사 충남서부지사(지사장 홍정수)와 충남농신보(센터장 임흥빈)는 8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농업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 및 농업인 기살리기 프로젝트을 진행했다.
충남서부지사는 홍성군 장곡면 옥계리에서 벼농사를 짓는 농업인 이모씨 농가를 방문하여 채무현황과 상환능력 등을 고려 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했다.
농업인 이모씨는 어렵게 지은 벼농사인데 태풍‘링링’으로 쓰러진 벼를 보며 상실감에 잠을 못 이루었지만 농협자산관리회사의 농업인 기(氣)살리기 프로젝트로 위로를 받았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행사는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충남지역보증센터에서 농업인의 신용회복 지원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및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농업인들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동행했다.
농협자산관리회사는 지난해 전국 22개 지사를 통해 신용회복을 도운 농업인은 당초 목표인 3000명보다 23.6% 증가한 3709명에 달했다.
올해는 3300여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어려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을 진행 할 계획으로 농업인의 재기를 돕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 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