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노사 합동워크숍 통해 상생협력' 다짐
대덕구, '노사 합동워크숍 통해 상생협력' 다짐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10.2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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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구청장, ‘직원과 공감대화 시간’ 갖고 주민 위한 노사 동반자 관계 강조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23일~25일 3일간 제주도에서 대덕구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기원, 이하 노조)과 노사합동워크숍을 가졌다.

노사 합동워크숍
노사 합동워크숍

이번 워크숍은 상호간 신뢰를 기반으로 선진 노사관계를 정립하고, 노사상생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노조 대의원 등 36명이 참석해 구정 및 노조의 발전을 다짐했다.

첫날인 23일 석현정 전국시군구공무원노조연맹 위원장이 ‘공무원노동조합의 역할’ 이란 주제로 공무원노조의 협력, 소통 및 쟁취의 역사와 사회적 역할에 대한 특강을 했다.

이날 저녁 열린 ‘구청장과 직원의 공감대화’에서는 박정현 구청장이 노조대의원들과 최근 합의한 노사협약 등에 대한 폭 넓은 의견을 주고받으며, 진솔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23일 제주도에서 열린 대덕구공무원노사 합동워크숍에 참석해 전기원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23일 제주도에서 열린 대덕구공무원노사 합동워크숍에 참석해 전기원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 구청장은 "우리는 내 삶이 달라지는 대덕을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로서 항상 대화로 노사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며 “대덕구 공무원노사관계가 공공기관 노사문화를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전기원 위원장은 “대덕구가 구민 중심의 행정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조가 적극 앞장서겠다”며 “이번 워크숍은 대덕구와 노조가 상생협력을 약속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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