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4일 중회의실에서 제2회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에 감사자문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7월에 이어 두 번째 회의를 진행하였으며 자문위원 전원이 참석하여 감사정책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종 감사 시 그동안의 개선해야 할 점을 반영하고, 처벌보다는 문제해결 중심의 감사실시, 취약분야를 집중·발굴 분석하는 특정감사를 확대하는 등 감사 환경의 변화를 반영해 마련한 2020년 자체감사계획에 대하여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2020년에는 다양한 감사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대전교육청의 청렴도를 향상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더욱 더 교직원,시민 등 정책고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는데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류춘열 감사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제시된 다양하고 소중한 의견을 2020년 자체감사계획에 반영하여, 앞으로 대전시교육청 감사결과의 신뢰성제고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