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10일 제285차 12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소속 시민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민·관 합동 안전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한파 대비 국민 행동요령 홍보를 위해 아산시청,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 아산시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7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한파대비 국민행동요령이 담긴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시민에게 배부하는 홍보활동과 더불어 길가의 위험요소 및 불법 주·정차 차량을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는 안전점검도 병행해 안전한 아산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이춘근 안전총괄과장은 “동절기는 화재 및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이다. 안전한 겨울을 나기 위해 전기·가스용품을 사용할 때 사용법에 유의하고, 차량부품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시민들이 경각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