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하수관 복합가스 농도측정기 도입
대전 중구, 하수관 복합가스 농도측정기 도입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0.07.28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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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관 작업 시 질식재해예방을 위한 복합가스농도측정기 구입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하수관 등 밀폐공간 작업 시 사전에 유해 가스농도를 측정해 질식재해를 예방하고자 복합가스농도측정기 구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전 중구, 하수관 복합가스측정기를 사용해 측정하는 모습
대전 중구, 하수관 복합가스측정기를 사용해 측정하는 모습

그동안 협소한 공간에서 작업이 이뤄지는 경우 작업자들이 위험 상황 감지가 어렵고 사고 발생 시 구조요청도 어려워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있었다.

하수관 작업 시 질식재해예방 복합가스농도측정기 구입
하수관 작업 시 질식재해예방 복합가스농도측정기 구입

이번 측정기 도입으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유해가스 사고 위험을 사전에 감지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됐다.

구는 해당 측정기를 민원을 즉시 처리하기 위한 신속기동반의 맨홀 작업 등 관로 작업 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밀폐 공간 작업 시 질식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복합가스 농도측정기를 구입하게 됐다”며 “주민의 안전에 대한 큰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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