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 중기 해외시장 개척 지원
대전시, 지역 중기 해외시장 개척 지원
  • 성희제 기자
  • 승인 2020.09.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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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해외무역관 통해 비대면 방식 무역사절단 지원

대전시는 대전충남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지원단과 협업으로 대전기업 64개사를 중국, 미국, 러시아 등 해외 16개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무역사절단(화상상담회, 판촉전 판매 대행, 상담 전ㆍ후 샘플발송)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통해 현지 바이어의 구매 수요를 분석하여 화장품, 정보통신기술(ICT), 식품, 소비재 등 수출유망 품목을 선정하고 품목별로 참여기업을 모집해 맞춤식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시는 4일 중국-소비재 비대면 무역사절단을 시작으로 북미-식품, 독립국가연합(CIS)-케이(K)뷰티, 동유럽-소비재, 인도네시아-케이(K)뷰티, 일본-정보통신기술(ICT), 베트남-소비재, 중동-소비재 비대면 무역사절단이 11월까지 8회 추진한다.

박문용 시 기업창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 등이 지속돼 여러 가지 어려운 수출 환경에 처해 있으나 온라인으로 방식을 바꿔 비대면 무역사절단 파견과 현지 판촉전 등으로 꾸준히 수출 문을 두드린다면 수출성약의 열매는 맺힐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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