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와 대전지역 내 공공기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전도시철도공사), 지자체(대전광역시 동구청, 대덕구청)는 13일 사회적협동조합 페토(대전광역시 동구)에서‘온통대전’을 통한‘대전지역경제활성화’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공공기관과 대전광역시 지자체는 △대전여지도(대전 노잼도시 탈피) 지원 △대전 지역화폐 선불형 카드 발급 △대학생 참여 프로젝트 금액 지원 △ 인근 코스 개발 시 시설 연계 및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하여 대학생들이 대전지역 내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소셜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기획, 사회적 문제해결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전여지도 프로젝트는 참가하는 대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을 바탕으로 한 대전 내 관광코스를 개발하는‘코스 개발형’과 전국 시민들이 알고 있는 대전 내 명소를 SNS를 통하여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시민 참여형’으로 구성되며, 이는 대전광역시 지역화폐인‘온통대전’을 활용하여 대전의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 고영태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타지역의 사람들이 대전지역을 여행명소로 재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사회적 문제해결 전문가를 양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향후에도 지역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