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인 콘서트 방식의 새로운 시도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최철규)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엑스포과학공원 야외주차장 일원에서 「2020 신나는 예술여행 ‘달밤소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의 도시 콘텐츠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와 협업하여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비대면 드라이브인(drive-in)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하며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을 문화예술을 통해 위로하고,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공연 무대와 수입을 제공하여 궁극적으로 대전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재미있고 볼거리가 있는 도시 이미지를 창출하는 데 의미가 있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거리예술공연을 지향하는 축제로 21개의 국내 최정상급 거리예술가(버스커)와 팀이 출연해 불쇼, 비보잉, 저글링, 샌드아트, 마임,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축제참가자의 안전과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에 신청한 차량만 입장이 가능하며 차량진입로에 방역부스를 설치하여 체온측정 및 전자출입명부 작성, 차량방역 등을 실시한다.
公社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플래닌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대국민 문화 향유 증진사업으로 대전의 문화예술 도시 이미지를 고양하고 문화예술을 공유하는 행사로서 코로나 19로 불가피하게 비대면 방식으로 제한된 인원만 입장이 가능한 대신에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여 수준 높은 거리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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