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동남권 강소특구 투자 네트워킹 데이 개최
특구재단, 동남권 강소특구 투자 네트워킹 데이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0.11.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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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지난 17일 동남권 강소특구 연합 투자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동남권 강소특구 연합 투자 네트워킹 데이
동남권 강소특구 연합 투자 네트워킹 데이

이번 투자설명회는 동남권 강소특구(창원·진주·김해·포항)의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8개 스타트업이 국내 유명 VC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IR과 네트워킹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난 9월 특구재단과 대웅제약은 특구기업 공동 인큐베이팅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대웅제약의 교류공간인 “BEAR COWORK”에서 특구기업과 수도권 투자자간 밀착 네트워크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대웅제약은 특구재단과 협약체결 이후 김해강소특구로 1개 자회사를 이전했고 지역 스타트업을 위한 교류 공간 제공 등 지역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특구재단은 지역기업의 기술금융 활성화 및 스타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협력 MOU 체결을 함께 진행했다.

협약에 참여한 9개 투자기관과 함께 투자설명회에 참여한 8개 기업을 시작으로 지역기반 기업들이 글로벌 규모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구재단과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 참가한 8개 스타트업은 ‘강소특구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통해 동남권 4개 강소특구를 전담하고 있는 ㈜상상이비즈와 ㈜와이앤아처가 발굴한 50여 개 기업 중 선별한 8개 기업이다.

강소특구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강소특구 지역 내 가능성 높은 기술기반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모델 및 아이템 고도화를 지원해후속 투자연계 등 경쟁력을 강화시켜 주는 사업이다.

양성광 이사장은 “특구재단은 높은 기술력에 비해 지역적 한계로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들이 VC들과 만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대한민국 기술 1번지, 특구기업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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