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은 21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속한 재정집행을 위해 정기예금 운용 등으로 자금을 충분히 확보하면서 각 부서에서 요구하는 자금을 적기 지원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연말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재정 신속집행은 당초 계획된 재정의 연간 집행일정보다 예산을 앞당겨 사용해 민간시장에 자금을 조기 공급하고 공급된 자금이 위축된 기업설비투자와 소비 등에 활력을 불어넣어 경기부양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정책이다.
또한 내수경기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경제효과와 서민생활안정, 집행관련 법규의 완화 및 절차 간소화, 사업의 신속한 추진 및 연말에 치우친 집행 방지, 예산의 이월과 불용액 최소화 등 긍정적인 측면이 많이 있다.
이에 시는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서민 가계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계약 검사기간 및 대금지급일 단축 등을 통한 신속한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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