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에게 신속히 응급조치를 한 새롬고 학생의 미담이 알려지며 주위를 감동하게 하고 있다.
새롬고등학교 정현수 학생은 9일 저녁 야간에 새롬중학교를 지나는 김0국씨가 얼굴에 부상을 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피를 닦아주고 밴드까지 붙여주는 등 응급처치를 해주었다.
이날 신원을 밝히지 않고 사라진 정현수 학생의 선행을 도움을 받은 분으로터 10일 동장을 방문하여 미담사례 서신을 전달해옴에 따라 선행이 알려지게 됐다.
윤강욱 새롬동장은 “정현수 학생의 선행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밝은 사회를 위해 노력 해주실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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