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 이하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 이하 진흥원)은 지난 10일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된 대전 게임기업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중소형 게임사를 위한 G식 FLEX”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게임 세미나는 인디게임 개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특히 강연자로 나선 인기 크리에이터 G식백과 김성회를 비롯해 ㈜스프링컴즈 배성곤 의장, ㈜L&K 이도훈 사업전략실장은 게임사들이 마주할 수 있는 어려움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실시간 스트리밍에 참여한 600여 명의 네티즌은 끊임없이 궁금한 사항을 채팅으로 질문하며 열띤 토론의 장을 열었다.
게임세미나는 모임문화 플랫폼 온오프믹스에서 사전예약률 1위를 기록하는 등 개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행사 진행 동안 실시간으로 올라온 질문들은 준비한 질의응답 시간이 모자라 미처 답하지 못할 정도로 많으며, 워크숍 종료 직후 스트리밍 조회수는 3천 회를 훌쩍 넘겼다.
대전글로벌게임센터는 올해로 5년째 게임 워크숍을 진행해왔으며, 중소 게임 개발사 정보교류의 장으로 발전시켰다. 특히 게임 세미나에 이어 영상, 웹툰, 패션 등 다양한 분과의 비즈포럼을 연계해 콘텐츠로서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김진규 원장은 “게임기업 워크숍이 소통 이슈, 수익 모델, 글로벌 진출 여부 등 기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전달했던 만큼, 게임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진흥원도 오늘 세미나의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중소 게임기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