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이 안전과 소통의 날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연구원은 매년 방학기간, 청소년들이 가족·친구와 함께 원자력 연구·개발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초록공감 연구원 개발의 날을 운영해 왔다.
이번 안전과 소통의 날은 기존 원자력 기술 체험에 더해 방사능 방재 대책, 원자력 시설 운영 현황 등 안전 정보를 추가해 새롭게 개편한 것이다.
다만 올 겨울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험 꾸러미를 활용한 비대면 체험활동으로 준비됐다.
프로그램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1일부터 6주간 매주 100명씩 추첨을 통해 선정하여 원자력 안전 체험 꾸러미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후에도 한 달에 한 번 선정하는 방식으로 상시 운영될 계획이다.
자력 안전 체험 꾸러미는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원자력 안전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원자로 조립키트, 원자력 안전 정보지 등 다양한 구성품이 들어있다.
체험 신청 관련 상세 안내는 한국원자력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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