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0년 SW품질관리 우수기업 3개사 선정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0년 SW품질관리 우수기업 3개사 선정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12.21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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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품질, 기업 및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 경쟁력 확보의 초석이 되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 이하 ‘진흥원’)에서 2020년 SW품질관리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상패를 수여하는 시상식을 지난 18일 개최했다.

지난 18일, 2020년 SW품질관리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상패를 수여하는 시상식 개최
지난 18일, 2020년 SW품질관리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상패를 수여하는 시상식 개최

이번 시상은 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충청권 지역 소프트웨어 품질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기업 및 자사 소프트웨어(이하 SW) 제품의 가치와 경쟁력를 높이고 판로 확대 등의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격려하고 지역 내 SW품질 마인드를 확산코자 마련되었다.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3개 기업 “㈜나무와숲, △㈜오션정보기술, △㈜에프에스”은 충청권 지역 SW품질역량강화사업 내 SW제품경쟁력강화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국내 SW품질 관련 공인 인증인 GS(Good Software)인증, SP(Software Process 품질) 인증 등을 취득했다.

또한, 임직원의 SW품질 역량을 높이고자 관련 교육에도 적극 참여하게 함으로써 국제 SW 테스트 자격증인 ISTQB를 취득하는 등 SW품질 전문가를 확보하는 쾌거도 이루었다.

□ 아이 정서 행동관찰 시스템‘아이그림 P9’- ㈜나무와숲

주식회사 나무와숲(대표 이성옥)은 자녀가 그린 그림을 관찰하고 부모 양육 스트레스 검사 결과를 분석하여 자녀의 정서․행동 특성을 스스로 점검해볼 수 있는 “스크리닝용 육아 도움 자가 테스트 서비스”인 “아이그림P9”를 개발했다. 아이그림 P9는 아동정서·행동관찰 시스템으로 아이를 둔 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GS인증 및 중소벤처기업부의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돌봄’분야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제품 품질확보가 판로확대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이루었다.

□ 지역 통계분야 IT‧SW전문기업 - ㈜오션정보기술

주식회사 오션정보기술(대표 이종규)는 통계DB, 통계생산, 통계 서비스 등 지역 내 통계분야 IT․SW 전문기업으로 ‘국가통계포털’ 등 통계청의 주요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다.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통계역량 강화사업에도 참여를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통계 서비스의 SW품질 경쟁력을 높이고자 SW품질인증 취득은 물론 SW품질 전문가양성교육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SW품질관리 역량 확보에 투자하고 있다.

□ 전기로 인한 화재 예방 IoT, AI‧빅데이터 전문기업 - ㈜에프에스

주식회사 에프에스(대표 김미화)는 IoT, AI 및 빅데이터 전문기업, 해당 기술이 집약된‘전기화재 예방 솔루션(FireSens)’은 IoT센서 기술로 실시간 전기 이상징후를 감지하여 화재가 발생하기 전 전기화재를 예방하는 솔루션이다. 현재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통해 화재 위험성이 높은 전통시장에 실증화함으로써 대전시의 도시문제 해결에 일조하고 있다. FireSens 또한 안전과 관련한 제품이기에 개발 초기부터 SW품질관리에 집중하여 GS인증과 기술개발 관련 직원이 ISTQB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한편,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 이하 ‘대전시’)와 진흥원은 대전 지역 ICT중소기업의 SW제품품질확보를 통한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난 2013년부터 지역SW품질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년에도 SW품질 인증취득·컨설팅·테스팅 지원 등에 30여 개사를 지원하였으며 지역 기업의 SW품질전문가 확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SW품질전문가양성교육’등을 추진하여 SW품질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30여 명의 SW품질 전문가를 배출하였다.

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혁명의 핵심이 SW인 만큼 진흥원도 4차산업혁명도시 대전의 지속적인 SW산업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필수적인 지역 기업의 SW품질관리 역량 및 경쟁력 확보를 선도하고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써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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