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안전신문고 활동 우수자 116명 포상
대전시, 안전신문고 활동 우수자 116명 포상
  • 성희제 기자
  • 승인 2020.12.2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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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020년 하반기 안전신문고를 통한 안전신고 활동 우수자 총 116명을 선정해 총 163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전신고 활동 우수자는 마일리지 우수자 및 코로나19 확산방지에 기여한 우수신고자로 나눠 선발해 최우수 100만원, 우수 50만원, 장려 10만원을 지급한다.

마일리지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생활 속 안전위험요인을 신고하거나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얻을 수 있으며,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의 마일리지 점수를 산출하여 고득점 순으로 총 5515명 중 상위 106명을 우수자로 선정했다.

이 중 최우수자 1인은 2634점의 마일리지를 획득했으며, 신고건수로는 약 2700여 건을 신고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 우수신고는 지난 7월부터 안전신문고를 통해 대전 지역 내 감염확산 우려가 높은 장소나 상황을 접수하여 차별성, 효과성, 구체성 등을 감안하고 안전신고 포상금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1명을 선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신고내용은 관내 대형 신축공사장에서 작업 중인 1,000여 명에 가까운 현장근로자들이 식당 이동시 마스크를 미착용하고 있는 상황을 보고 집단감염이 우려된다는 것이었다.

박월훈 시 시민안전실장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면 담당 공무원이 현장 점검을 통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으니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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