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겨울철 긴급 재난대응 대책 마련 분주
부여군, 겨울철 긴급 재난대응 대책 마련 분주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1.01.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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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지, 이면도로, 마을안길 등 제설작업 총력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1일 부여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조대호 부군수 주재로 각 실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재난대응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가졌다.

겨울철 긴급 재난대응회의 장면
겨울철 긴급 재난대응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지난주 폭설 이후 제설작업이 더딘 시가지, 이면도로, 마을안길 등에 대한 효과적인 제설방안을 찾고자 실시되었다.

부여군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인 조대호 부군수 등 관련부서 실과장 이외에도 13개 협업기관이 참석하였으며, 부여경찰서, 부여소방서에서도 참석하여 폭넓은 제설상황 공유와 효과적인 제설대책 방안을 강구하였다.

참석자들은 제설 대책 이외에도 대규모 강설 발생 시에 마을안길, 이면도로 등의 제설방안, 자원봉사자 동원 등 민간분야 협력방안, 유관기관별 역할 분담 등에 대하여 폭넓은 의견을 주고받았다.

자율방재단 긴급 제설작업 모습
자율방재단 긴급 제설작업 모습

이날 회의 결과에 따라, 부여군은 12일 공무원, 자율방재단 20명 등 여러 유관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비(굴삭기 4대, 덤프4대) 등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시가지 도로 및 이면도로 제설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조대호 부군수는 “앞으로 지속적인 겨울철 재난에 착실히 대비하여 폭설, 한파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부여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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