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2022년까지 구청사 폐기물 배출량 '30% 감량 추진'
대덕구, 2022년까지 구청사 폐기물 배출량 '30% 감량 추진'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01.25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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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2022년까지 구청사 폐기물 배출량을 2019년 대비 30% 감량하는 ‘구청사 폐기물 제로화 계획’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대덕구청 소속 직원이 종량제봉투 부서실명제 스티커에 부서명을 기재하고 있다.
대덕구청 소속 직원이 종량제봉투 부서실명제 스티커에 부서명을 기재하고 있다.

25일 구에 따르면 이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덕e 시작하는 그린뉴딜’ 사업 중 똑똑한 자원순환으로 탈탄소사회에 조기 진입하기 위해 실시된다.

대덕구의 2019년 구청사 폐기물(종량제봉투) 배출량은 7만9000리터로, 구는 매년 10%씩 감량목표를 세워 시범운영했다. 2020년 4분기에는 4400리터를 감량했으며, 올해 1만5000리터, 2022년에는 2만3000 리터를 감량할 계획이다.

감량대상은 구청사 내 25개 부서로 주요내용은 ▲종량제봉투 부서자율감량제 및 부서실명제 ▲종량제봉투 재활용 혼합배출 근절 실태점검 ▲직장 내 작은 불편을 감수하는 생활습관 실천 조직문화 조성 운동 등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기후위기 극복에 공공기관이 앞장서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겠다“며 ”탈탄소 사회 진입을 위한 친환경 생활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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