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희 삼진정밀 대표, 대전상의 회장 추대 ‘만장일치’
정태희 삼진정밀 대표, 대전상의 회장 추대 ‘만장일치’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1.03.10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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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대전상의 임시의원총회서 최종 선출
2024년 3월까지 3년 임기 수행
정태희 삼진정밀 대표, 대전상의 회장 출마회견 모습.
정태희 삼진정밀 대표, 대전상의 회장 출마회견 모습.

정태희 (주)삼진정밀 대표가 제24대 대전상공회의소(이하 대전상의) 회장에 선출됐다.

대전상의는 10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정 대표를 차기 회장에 추대할 것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의 회장 취임은 오는 16일 예정됐으며 임기는 3년으로 2024년 3월까지다.

앞서 정 대표는 지난 5일 최상권 신우산업 회장과 후보 단일화를 통해 단독 추대를 확정지은 바 있다.

그동안 정 대표는 지역 상공인 간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며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고 다짐해왔다.

출마 회견 당시 정 대표는 “지난 1932년 창립이래 대전상의는 지역 상공인의 소통과 화합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고, 회원사 간 상생 발전의 중심축이었다”며 “지역 상공업계의 오랜 전통인 화합과 소통을 통해 ‘뉴 대전상공회의소 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뉴 대전상공회의소 문화 정립 ▲대전·충남 9개 시·군 상공인 활성화 ▲대전 첨단기업, 벤처기업과의 협력 강화 ▲지역 대기업과 네트워킹 강화  ▲산학관연 협력 강화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첨단산업구조 전환 ▲회원사 회비 투명 운영 ▲‘공선사후’ 봉사 화합 등 7개의 공약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날 총회를 진행한 정성욱 회장은 “지난 3년간 대전상의를 잘 이끌 수 있도록 여러 협조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대전상공회의소가 10일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정태희 삼진정밀 대표를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대전상공회의소가 10일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정태희 삼진정밀 대표를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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