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남부지역 성장관리지역으로 시행
세종시, 남부지역 성장관리지역으로 시행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3.11 2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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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 시행… 보전용도지역 전체 성장관리지역으로
남부에도 성장유도구역 적용, 준수땐 건폐‧용적률 완화

이춘희 시장은 11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세종시 남부지역 성장관리방안 재정비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브리핑 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온라인 브리핑 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그러면서 "이달 말 성장관리방안 재정비 용역을 착수하여, 내년 하반기부터 보전용도지역 전체 성장관리지역으로 시행, 준수땐 건폐‧용적률을 완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서 지속가능한 성장, 발전을 유지하려면 계획적 성장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적기에 남부지역 성장관리방안을 보완하여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고, 도시의 가치를 높여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부지역 성장관리방안 재정비는 당초 성장관리지역은 유보용도지역(계획관리, 생산관리, 자연녹지지역)을 위주로 하되, 보전용도지역의 경우 20% 이하 범위에 대해서만 수립이 가능하였으나,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17.12.29.)에 따라 유보용도지역 및 보전용도지역(보전관리, 생산녹지, 보전녹지지역) 추가 편입(35.9㎢)을 모두 포함하여 계획을 수립한다.

 ‘19년 12월부터 시행한 북부지역 성장관리방안에서 도입된 성장유도구역*을 남부지역에도 반영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토지이용을 유도한다.

* 기존지역의 주택과 상가, 공장 등이 집적된 현황 등을 고려하여 주거형ㆍ상업여가형ㆍ산업형으로 분류ㆍ지정하여 개발을 유도하는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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