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은 오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레이저 가공기술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동남권 기계산업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레이저 산업과 기존 산업의 결합을 지원하기 위함으로 기계연은 2014년부터 매년 레이저 가공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교류회는 기계연 기업지원 프로그램 소개를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 기업지원사업, 한국해양대 레이저 인력양성 사업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또 레이저 최신 분야로 주목받는 전기차에 접목 가능한 레이저 응용기술 등도 소개된다.
이와 함께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 레이저기술산업화연구단의 기술을 지원받은 ㈜한라이비텍이 레이저 가공기술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한다.
기계연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 조규백 센터장은 “우수 장비를 공동 활용하여 기계연의 레이저 기술 노하우를 기업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공동연구를 수행할 것”이라며 “단순 기술이전을 넘어 공동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기술자립을 돕는 깊이 있는 기업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계연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는 부산시 지원을 받아 매년 10개 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을 지원하고 있는데, 2014년부터 지금까지 지원을 받은 기업 매출액은 모두 150억 원, 신규 고용 인원도 4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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