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위한 ‘핑크박스’ 전달
원자력연,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위한 ‘핑크박스’ 전달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05.26 1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여성용품 종합키트를 25일 유성구청에 전달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여성용품 종합키트를 25일 유성구청에 전달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여성용품 종합키트 ‘핑크박스’를 유성구청에 전달했다.

핑크박스는 원자력연이 추진하는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지난 18일 의류나눔 캠페인 ‘그린박스’에 이은 두 번째 기부 프로그램이다.

연구원은 지난 25일 유성구청에서 전달식을 열고 종합키트 260가운데 130박스를 지정기탁하고, 나머지 130박스도 6월 중 추가 전달하기로했다.

핑크박스는 생리대 7팩과 생리대 파우치, 핫팩 10개, KF-94마스크 20장으로 구성됐다. 핑크박스는 유성구청을 거쳐 수급대상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원석 원장은 “이번 전달식은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에서 ‘생리빈곤’으로 힘들어하는 여성 청소년의 고충을 연구원이 함께 나누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핑크박스를 통해 여성으로서의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받으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