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은 11일 ‘번 아웃 예방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코칭 및 힐링프로그램’의 주제로 통합사례관리사 소진예방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워크숍에는 22명의 자치구 통합사례관리사들이 참여하여 TKI 갈등관리 유형검사를 통해 갈등 유형을 분석하고, 유형별 상황에 맞는 대처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었고, 특별히 대전시 인근에서 자연과 어우러지는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소진예방을 지원하였다.

본 워크숍에 참여한 통합사례관리사는 5개 자치구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배치되어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 자원 및 방문형 서비스를 연계․관리하는 전문인력이다.

유미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에서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위기사례를 관리하는 일은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는 일로 수행인력인 통합사례관리사들의 소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대전시와 사회서비스원은 직무상 소진빈도가 높은 직군과 현장사회복지사들에게 이번 워크숍처럼 잠시나마 쉼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으로 마련해 가겠다”고 밝혔다.

김용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